[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연수중인 경남은행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들이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로부터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경남은행은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창구텔러)들이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부터 초청을 받고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경남은행 신입행원들은 31일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 초대로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3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격려 간담회 자리에는 신입행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신입행원들에게 ‘지역 인재 채용의 중요성과 역할’을 당부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과 치열한 채용 과정 속에서 최종적으로 합격한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우리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다. 더욱이 최근 5년간 신규직원 794명을 채용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금융권 처음으로 동남권(경남·울산·부산) 11개 대학과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롤모델이 되고 있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지역 금융인으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입행원들과 함께 격려 간담회에 동석한 박영빈 은행장은 “우리 지역을 이끄는 정치지도자이자 인생 선배인 홍준표 도지사의 조언이 경남은행 은행원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입행원 한명 한명이 지역 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해 경남은행과 경상남도가 합심해 이룬 결실인 만큼 사명과 책임감을 갖고 연수 더 나아가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박영빈 은행장은 “도와 함께한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 협약의 첫 성과로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향토은행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경 신입행원(경남대학교, 24세)은 “지역 출신 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범적인 생활할 것이다. 더불어 후배들이 경남은행 입사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게끔 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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