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은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비지니스 프로세스 효율화)시스템 확대 시행에 따른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업무프로세스 변경으로 인해 시행착오와 혼선이 발생할 것을 예상, 전 영업점에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고객관련 금융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지침을 하달했다.

또 BPR센터로의 여수신업무 의뢰를 비롯해 고객정보변경 요청 등의 긴급사항은 영업점이 직접 처리토록 해 지연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서류의 BPR센터 집결보관 등 BPR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불가피한 민원을 대비해 고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방송안내 등 예고기간을 갖기로 했다.

경남은행 양영수 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남은행 거래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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