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당진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당진시가 후원한 ‘제3회 어업인 한마당 체육대회 및 수산물 큰잔치’가 30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열린 어업인 한마당 체육대회는 김동완 국회의원, 이철환 당진시장, 유재열 당진경찰서장, 이종현 도농수산경제위원장, 김홍장 도의원, 김석붕 전청와대비서관, 어업인과 가족, 수협 임·직원, 각 기관·단체장과 10개어촌계 1,2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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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어업인한마음체육대회및 수산업대회 10개어촌계 1200명이 참가했다. | ||
단체 줄다리기와 단체 줄넘기, 2인 3각, 그물코 짜기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어촌계간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또한, 오후에 열린 수산물 큰잔치에서는 어촌계별 요리대회와 수산물 시식회,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당진 수산물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명길 당진시 수협조합장은“이번 어업인 한마당 체육대회통해 서해유류 피해로 어려원진 어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와 화합은 물론 어업인들과 수산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시 수산관련 통계는 2012년 말 기준 7개 어촌계, 5개 어업계, 2,165개 수산업 가구(5,795명)가 등록돼 있으며, 이는 당진시 전체인구의 약 3.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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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를 주관한 당진수협 양명길 조합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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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을 시식하는 이철환 당진시장(좌측에서있는),이종현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좌측 전면두번째),김홍장 도의원(우측 전면두번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