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신병철 대외협력부장(사진 왼쪽)이 경상남도 문화상을 받은 후 아내 김연숙 씨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주관·주최로 29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신병철 대외협력부장이 ‘학술·지역문화계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술·지역문화계발 부문 경상남도 문화상을 수상한 신병철 대외협력부장은 지난 1988년 경남은행에 입사해 2년 여간 일선 영업점에서 근무하다 지역공헌부로 발령 후 23여 년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특히 경남문화재 100선(1996년)·경남 무형문화재(1997년)·우리고장 전설속담 이바구(1998년)·우리고장 섬바다 100경(1999년)·우리고장 자연을 찾아서(2000년)·우리고장 산따라 강따라(2002년)·경남문화재(2003년)·우리고장 길따라 마을따라(2004년)·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울산(2005년)·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거제(2007년)·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2009년)·경남의 둘레길을 걷다(2011년)·울산의 둘레길을 걷다(2013년) 등 경남은행의 독특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발간한 향토문화지 발간사업에 매번 참여, 기획과 편집 그리고 글과 사진 등을 담당했다.

여기에다 지역 공중파 TV(KBS·MBC)에 출연해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해왔다.

‘제 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 후 신병철 대외협력부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문화를 기록·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 오늘의 영광을 은행장님 이하 전 임직원에 돌린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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