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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손이 부족한 감 농가에서 감따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친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 | ||
[시사코리아저널/대구=김세경 기자] 올해 청도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린 ‘청도반시축제’에 관람객이 15만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과일 추수로 바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은막리의 감 농장에 방문해 감따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정해준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이 적극 앞장서서 일손부족에 큰 도움이 됐다.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 이미희(37) 씨는 “이번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 지역의 부족한 농촌일손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알찬 가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은 대구·경북 지역의 환경보호 특히 달성습지 보존과 낙동강 수질개선 환경정화활동 공로로 지난 4월 ‘환경부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
비슬산 일대 환경정화 및 농촌일손돕기활동을 비롯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바로 알아가는 ‘피어나라 평화의 꽃 무궁화교육’을 각 시 교육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국적 나라사랑 무궁화교육의 중요성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