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이 무료 법률서비스를 내달부터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28일 일반 도민들과 경남교육 가족들이 법률 정보와 법무행정 관련 지식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를 11월 1일 개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무행정 홈페이지 주요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하며 빠르고 쉽게 자치법규를 검색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치법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행정심판, 소청심사, 민사·행정소송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법무지원 메뉴를 제공해 각종 법무행정 자료, 교육청 판례 등을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교직원이면 누구나 경상남도교육청 고문변호사에게 교권침해 및 교권남용과 관련한 민·형사 사건과 기타 교육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으로 질의하고 회신을 받을 수 있어 각종 법률 고충을 해소, 일선 행정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또 일선에서 익숙하지 않은 법무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법무지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무관련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이수한 예산과장은 “이번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 개통을 계기로 도민과 경남교육 가족들의 법무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고 교육수요자의 법무 분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교육청 소통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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