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용현초등학교(교장 강대백)는 지난 26일 사천국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초등학생 창작타악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도내 10여개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처음으로 접하는 다소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독창적인 연주와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매너를 보여줌으로서 앞으로의 창작타악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용현초등학교 타악앙상블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용현초등학교 타악앙상블팀은 리듬과 율동과 소리가 잘 어우러져 최근 창작타악의 흐름에 가장 걸맞는 훌륭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들으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애리 교사는 "오늘 학생들의 연주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며 연주에 흠뻑 빠졌다."며 "앞으로도 소그룹 활동이 많아져서 이 대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또 다른 축제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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