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스포츠의 고장 영덕군’의 이름에 걸맞게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육성으로 체력 및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을 진행해 현재 축구, 탁구, 야구, 에어로빅 등 11개 교실을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자수도 월평균 900여명에 달하고 있다.

▲ 영덕군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에어로빅).

또한 영덕군은 전문 생활체육지도사 6인을 포함한 총 7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했으며, 이와 더불어 생활체육사업 전반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소득에 따라 체육활동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중심 체육바우처 사업도 진행해 18백만 원의 사업비로 월 22명에게 1인당 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일의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6개 종목 1700여 명이 참가하는 영덕군수기 생활체육대회도 열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건강으로 영덕군 체육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으로 앞서가는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체육시설의 다목적 이용 및 조성 등에 더욱 힘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탁구).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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