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 후포동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학생정신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심리정서 이완을 위한 ‘심리·정서테라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안동 온뜨레피움 및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하루 동안 실시했다.

▲ 후포동부초 심리·정서 테라피 현장체험학습 실시.

이 행사는 울진군청의 버스 차량 지원으로 학교에서 학생 참가비 없이 안동 온뜨레피움에서 초록별 온실, 테마가든, 파머스랜드를 관람하고, 토피어리 및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푸른 마음과 푸른 꿈을 키웠다.

가을 향을 따라 책에서만 보던 안동 댐을 관람하고, 근처에 있는 안동 민속박물관에서는 안동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민속 문화에 대한 꿈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교생(41명)과 담임교사가 참여해 평소 체험하지 못한 숲 치유를 통하여, 자연과 하나가 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민속박물관에서는 안동문화의 독특한 특징과 전통성 그리고 다양성을 볼 수 있어서 인성 체험학습의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후포동부초등학교 김대환(1학년)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여러 가지 열대 식물을 직접 보고,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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