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코렌스 조용국 대표는 자신의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용현초등학교 졸업생이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주)코렌스(KORENS) 조용국 대표이사다.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운 요즘 조 대표는 지난해 산학교류 재능기부 때도 2,000만원 발전 기금을 내놓았는데, 이번이 두 번째 선행이다.

사천 용현초등학교는 (주)코렌스사와 협약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학교교육활동에 최대한 활용하며, 지원금을 장학 사업 및 학생교육활동 영역 우선 투자로 교육적 가치 극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강대백 학교장은 “선배들의 협조에 깊은 감사드리며, 후배들의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적극적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교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후배들이 성장해 가는 것을 눈여겨 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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