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연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MBTI로 알아보는 아이의 성격과 유형' 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강사는 부모로서의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MBTI를 통해 내 아이를 이해함으로서 아이의 강점을 살려줄 수 있고 보다 나은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전문 검사지를 통해 우리 아이의 성격과 유형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었다"며 "부모로서의 내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검사 결과를 참고로 해 부모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고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교원 연수 및 수업공개에 참여한 교사는 "가을을 맞이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원 연수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성격 유형과 각 성격 유형의 강점 등을 이해할 수 있어서 앞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