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문화소외계층 무료제공 관람기회제공.

[시사코리아저널/ 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다원예술인 ‘유인촌의 파우스트 괴테와 구노의 만남’무료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계층의 문화 향수권 신장과 문화예술 공연의 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무료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까지 이동시켜 무료관람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소외 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외계층 대상으로는 울진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10개 읍․면 기초생활 수급자, 65세 이상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소녀소녀 가장 등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문화를 좀 더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문화소외계층 무료제공 관람기회제공.

▲ 울진군 문화소외계층 무료제공 관람기회제공(울진고 특수반).

▲ 울진군 문화소외계층 무료제공 관람기회제공.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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