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어촌체험마을 용역 최종보고회.

[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에서 지난 17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관내 10개 농어촌체험마을 대표 및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연중체험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유래, 농특산물, 체험 등을 소재로 각 마을별 동화스토리를 개발해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물찾기 여행으로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 체험마을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주변 잠재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진군만의 체험교육테마발굴을 통해 문화컨텐츠 육성, 소비자 선택형 체험 타켓 마케팅, 교육적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텔링 전략화사업의 일환으로 색깔 있는 동화스토리와 푸드텔링 마케팅을 통하여 인접도시 및 대도시에 소문으로 전해지는 캠페인 전개를 통한 홍보 전략도 마련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우선 특색있는 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협의체 구성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여 11월중으로 우리군 관내 10개 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20여명을 마을별로 견학할 계획이다”며 “견학을 통해 각 마을별 체험사업의 문제점 개선 및 연계를 공유해 자생할 수 있는 조직을 결성함으로써 도농교류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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