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22일 울진남부초등학교 해울관에서 올해 울진 책사랑 축제 및 독서 왕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인성이 올바른 착한 학생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및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 울진 책사랑 축제 및 독서왕 선발대회.

참가자들은 학교별 특색있는 부스 전시를 눈으로 직접 보고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경험했다.

내실 있는 행사 기획으로 참가자들 모두가 높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책사랑 축제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특성을 다양하게 반영한 차별화된 부스전시를 통해 창의적인 독서활동을 모니터 할 수 있었다.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참여식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입체적인 체험행사를 병행한 전략적 부스운영을 통해 관람객과 부스 운영학교가 함께 하는 상호일체형 울진 책사랑 축제 개척의 원년이 됐다.

▲ 울진 책사랑 축제 및 독서왕 선발대회.

또한 축제기간 중 독서 왕 선발대회를 초두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관내 94명의 초등학생들이 약 3개월간 8권의 독서를 바탕으로 선의에 경쟁을 통해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맞기도 했다.

선발된 30여명의 우수학생들은 울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겨울방학동안에 제주도 문화탐방의 기회도 주어질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유병수 과장은 “그동안 단위 학교별 제한된 독서행사와는 차별화된 교육청 주관의 학교별 연린 부스 전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우수 독서기획 작품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모든 학교들이 상호 Win 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어 앞으로 울진 독서교육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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