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2013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사코리아저널/광주 박주리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진한 ‘주민과 함께 밝고 환하게 웃는 동네 만들기’ 사업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3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3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전국 37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건축가와 미술가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기술심사, 공개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4팀을 선정했으며, 광주시는 영예의 대상에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인 방철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철도부지가 폐지되면서 버려졌던 땅과 그 곳에 면한 주변의 주거시설로 구성된 열악했던 공간에 동네로서의 생명력을 불어넣고 이곳에 사는 이들과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소통감은 물론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좋은 마을로 도시의 소통, 생활의 소통, 문화의 소통 공간으로 재창조했다”며 대상 선정을 축하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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