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 봉사대원들이 어르신들의 손자·손녀가 돼 경로잔치를 벌였다.

경남은행은 창원시·경남메세나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행사를 개최했다.

▲ 경남은행은 창원시와 경남메세나협의회 공동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행사를 경남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2일 오후 열린 경로잔치는 경남은행 봉사대와 지역 봉사자 50여명 그리고 경남메세나협의회 문화예술단체 회원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는 문화예술행사로 마련한 경남국악관현악단 休(휴) 국악공연·고성오광대 탈춤공연·레이 얼라이브(Ray alive)비보이 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300여명은 공연을 관람하며 사랑의 특식으로 제공된 도시락과 다과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김분이 할머니(72세)는 “나이가 드니 찾아오는 사람이 그립더라”며 “은행 사람들이 매번 찾아와주고 말벗해주니 마냥 고맙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