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돈 경찰서장.

차 서장은 지난해 7월 사천경찰서장으로 부임, 근무해오는 동안 일선 경찰서장으로써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치안 유지 및 대민봉사, 4대악 척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그는 한정된 경찰 인력만으로 지역치안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경찰서 과장을 비롯해 수사형사, 지역경찰, 행정기관,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과 지역치안책임제를 구성, 치안활동을 벌여온 것이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나타나면서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 사천경찰서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 250명으로 스마트경찰대를 조직해 각종 사건 발생시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첩보 수집으로 성폭행 피의자를 신속 검거하는 등 그 실효성이 나타나고 있다.

4대악 근절을 위해 경찰협력단체와 시 관내 각 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를 직접 찾아가 4대악 척결의 중요성 홍보는 물론 적극적 동참을 유도해 왔다.

게다가 차 서장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간부들과의 면담과 강의를 수차례 병행하는 등 지역출신 경찰서장으로서, 모교 동창들과 수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실천을 위해 1일 교육장과 경찰서장 교환근무를 통해 교육 관계자들과의 현실성 있는 대화로 4대악 척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치안 소외 지역인 섬지역과 오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치안정책건의 및 4대악 홍보를 꾸준히 실시하고, 우정국 소속 집배원과 야쿠르트 배달 아줌마 등과 수호천사를 결성해 4대악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천교육지원청 산하 20여 학교 학생과 인성교사 등 500여 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4월 사천시 일원에서 치러졌던 도민체전과 장애인 체육대회 때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미리 확보한 예산으로 도로시설 개선 등으로 단 한건의 교통사고가 없었다.

또 선수단 숙소와 관광객 방문으로 도난 등 각종 사건 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 특별 방범할동을 펼쳐 도난 및 사건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남해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과 삼천포문화관광수산시장 확대 설치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사망사고가 높았다.

이에 따라 차 서장 취임 후 근본적 치유책으로 전시민이 참가하는 ‘질서의식 변화를 위한 시민 참여운동’ 캠페인 실시해 전년도 대비 25%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률을 보였다. 게다가 노인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경로당, 노인정, 노인대학 등 현장 방문으로 그 실효성이 차츰 나타나고 있다.

상명하달식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경찰관 중 퇴직 3년 이하의 선배 경찰들과 사심없는 대화의 광장을 마련하는 등 경찰조직발전을 위한 매월 간담회를 갖고 있다.

또 시 관내 19개 단체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 운영 활성화로 지역사회 안전확보와 타부처, 민간분야와의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다자간 치안협력체제 구축과 한가족 자녀, 다문화가정지원 등을 실시해 좋응 반응 얻고 있다.

게다가 경찰치안소식지를 발행을 통해 치안소식 홍보와 협력단체원들의 E-mail를 통한 치안활동 사항을 전달 하는 등 대국민협력치안체제 구축에 기여해 오고 있다.

차 서장은 “사천지역을 전국에서 4대악이 발 붙일 수 없는 모범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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