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8일 울진지역 아동센터 2개소와 아동복지시설 이용아동에 대한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의료원과 울진지역아동센터, 방주지역아동센터가 맺은 이날 협약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대상, 질병 노출의 보호와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통한 통합적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 울진군의료원 지역아동센터 건강지킴이 업무협약.

특히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서비스와 예방접종 등 가능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2개소 센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에서 앞장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방치되어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의료지원 협약을 해 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의료지원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밝은 등불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용현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울진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우리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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