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종후 기자] 동두천시노인복지회에서 지난 18일 ‘제3회 어르신 문화제’ 행사를 운영법인 좋은손복지재단 내 청소년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복지관 회원들 중 약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고자 전시회 및 공연을 개최하고, 표창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 동두천시노인복지회에서 지난 18일 ‘제3회 어르신 문화제’ 행사를 운영법인 좋은손복지재단 내 청소년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노인복지관과 어르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노인복지관 직원 2명,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해온 어르신 표창 2명이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야외 부대행사는 투호, 딱지치기 등 옛 문화를 체험 할 수 있고, 수지침, 네일아트, 이미용, 메이크업도 받아 볼 수 있었고, 노인자살예방센터에서는 치매 및 우울증 검사와 도민안방에서는 부스를 설치해 각종 노인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두천 지역 어르신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 넓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 각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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