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바다낚시공원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

나곡리 바다낚시공원에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350m 길이의 해변데크와 해국 군락지, 산책로, 시원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전망대, 낚시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낚시객의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 대어낚시 꿈꾸며 찾은 낚시공원 아름다움에 빠지다.

전망대 주변에 위치한 해국 군락지에는 초입부터 연보라빛 해국이 화사하게 피어올라 환상의 풍광을 연출하며 해안변 기암괴석은 조각품을 형상화 한 듯하고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빼어난 풍광의 길이 이어져 있다.

특히 전망대 난간에 서면 눈 아래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시원한 맞바람을 맞을 수 있으며 낚시공원과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있어 내려가는 동안 가을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낚시공원은 올해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어 낚시객들은 물론 낚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있다.

낚시객 김모씨(안동시)는 “최근 편리해진 교통으로 낚시를 즐기기 위해 울진을 자주 찾는 편이다”며“뛰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울진바다에서 잡은 생선회 맛은 최고다”라고 말했다.

▲ 대어낚시 꿈꾸며 찾은 낚시공원 아름다움에 빠지다.

▲ 대어낚시 꿈꾸며 찾은 낚시공원 아름다움에 빠지다.

▲ 대어낚시 꿈꾸며 찾은 낚시공원 아름다움에 빠지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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