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 신입행원 60명이 본격적인 연수과정의 첫걸음을 뗐다.

경남은행은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 자신감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한계력 극복훈련’을 18일 실시했다.

▲ 경남은행 신입행원은 ‘한계력 극복훈련’의 일환으로 거제 쌍근마을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총총 31km 완주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신입행원 60명은 거제 쌍근마을을 출발해 바람의 언덕에 이르는 무지개길과 일부 해안도로 총 31km구간을 걸었다.

특히 신입행원들은 걷는 동안 각종 미션 수행한 데 이어 경남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해 보급중인 경남 둘레길 앱(APP)을 구현하며 기능과 안내정보를 꼼꼼히 체크했다.

신입행원 전인혜 씨는 “30km가 넘는 거리를 걷는 게 쉽진 않았지만 동기들과 함께해 완주할 수 있었다”며 “남은 연수기간도 진정한 은행원이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연수원에 입소해 연수를 시작한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들은 27박28일간 실무·전산·영업점 체험·소양교육 등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해 한계극복훈련 등 이색교육 프로그램을 받으며 4주간의 합숙연수를 받게 된다.

퇴소식은 오는 11월 8일이며 별도 사령식을 가진 후 일선 영업점에 배치된다.

▲ 경남은행 신입행원은 ‘한계력 극복훈련’의 일환으로 거제 쌍근마을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총총 31km 완주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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