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은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률이 갈수록 심각해져 학습 부진을 비롯한 건강 이상 등의 다양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으로 실시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예방법을 실생활에 적용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실질적인 중독예방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중독 정도의 자가진단을 통해 위험군 청소년들은 개인 상담을 통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청소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체적으로 인터넷 이용량을 줄이고 건전하게 사용할 것”이며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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