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18일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학교·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으로 27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도교육청이 공고한 공립 중등교사 시행계획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중등학교 교사 234명(장애 14명 포함)을 비롯해 ▲특수학교 교사 3명 ▲보건교사 17명(장애 1명 포함) ▲영양교사 9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7명(장애 1명 포함) 총 273명(장애 16명 포함)을 정규 교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사립학교 해당 법인으로부터 5개 과목 9명의 선발인원을 제1차 시험만 위탁받아 공개경쟁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5일간이며, 인터넷 접수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가능하다. 사립학교 응시자는 해당법인 학교행정실에 접수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논술형)과 전공A·B(기입·서술·논술형)으로 12월 7일 실시하며 2차 시험은 수업능력평가(교수학습지도안작성, 수업실연)와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내년 1월 21~22일 이틀간 실시한다.

체육, 음악, 미술과목에 한해서 추가로 실기평가를 실시하는데 내년 1월 15일과 16일 실시경상남도교육청 시험관계자는 “이번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1차 객관식 시험이 폐지해 전형단계가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됐다”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와 한부모 가족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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