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시 지역경제과는 관내 선구동 소재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이하 용궁수산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올 연말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 사천시 지역경제과는 관내 선구동 소재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의 골자는 용궁수산시장을 살거리(Buy), 볼거리(See), 즐길거리(Enjoy), 먹거리(Take)가 가득한 ‘BEST시장’으로 조성토록 하고, 올 연말까지 ICT융합, 자생력강화, 기반시설설치, 이벤트행사 등 4개 부문을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까지 용궁수산시장의 포털, 블로그 등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통합브랜드(로고,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내달까지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봉사자 개념의 ‘용궁지킴이’를 수시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연무대와 테마존, 메인간판 등 쇼핑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바다야 놀자 행사를 개최해 옛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거리와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용궁수산시장의 포털, 블로그 등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통합브랜드(로고,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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