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영덕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영유아 부모에게 임신·출산·양육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영덕 아이맘’ 앱을 출시했다.

이번 달 시범 서비스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내년 본격운영을 목표로 현재 시범운영중에 있는 영덕 아이맘 앱.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은 ‘영덕 아이맘’을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각종 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커뮤니티방에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열린 상담실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도 있다.

알뜰시장방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보건소에 비치예정인 출산 및 양육용품을 손쉽게 대여해 가계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앱 설치 방법은 스마트 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영덕군보건소’ 또는 ‘영덕 아이맘’을 검색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자료 다운받기, 스크랩 등 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영덕 아이맘’ 앱을 통해 손쉽게 임신·출산·양육 지원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군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앱을 만들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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