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채상훈 기자］부산시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부산월드휴먼브리지 주관으로 11월 5일 오후 2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제35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이하 태교음악회)’에 참여할 임신부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아사랑(엄마랑 아기사랑) 태교음악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 임신부들에게 태교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의 나눔 사업이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전문연주자와 전문아나운서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며 참여 임신부에게는 가방, 분유, 젖병, 바디로션, 속싸개 등 꼭 필요한 출산용품이 지원된다.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유모차, 욕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태교음악회 참가 대상은 부산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출산용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임신부(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미혼모, 탈북민, 외국인근로자 등)이며 10월 31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태교음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에서(www.whb.or.kr)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부산월드휴먼브리지(☎051-781-7466)로 신청하면 된다.

채상훈 기자  cshscub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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