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은 오는 24일부터 3일동안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에서 열리는 ’올해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영덕군 홍보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산업정보박람회는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브랜드와 특화자원을 홍보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의 상생 및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 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신정동진, 주요관광지, 특산물 등 홍보.

영덕군 장기발전계획은 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지역발전 호기 도래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미래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으로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추진하고 여러 과정을 거쳐 군민합의를 바탕으로 수립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세종청사 시대, 신도청 시대, 광역 교통망인 고속도로, 철도 시대에 따른 다양한 여건 변화를 수용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새로운 관광명소자원화 계획을 수립한 신정동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실제로 신정동진으로 명명된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일대는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에서 같은 위도상의 정동쪽 방향 약 200km의 끝 지점에 위치하며 신도청지인 안동시와도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 복숭아, 산송이 등을 소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중 네티즌 평가 12위에 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인 “영덕 블루로드”와 영덕주요관광지도 함께 소개한다.

이와 함께 영덕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산물 및 관광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영상을 함께 방영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장기적인 영덕군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가진 자원을 보전하고 활용해 나가는 것과 더불어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미래발전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이와 함께 도시간에도 극심한 경쟁의 시대에서 영덕군 브랜드 창출 및 영덕군 홍보를 발전의 필수적인 요소로 삼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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