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양산 웅상여자중학교(교장 전병우)는 7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아리 ‘아름누리지킴이’와 ‘선플누리단’ 주관으로 실시한 캠페인의 목적은 웅상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아름다운 행동으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정보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며, 이날 캠페인에는 웅상여자중학교 대표지도교사(김경규)와 아름누리지킴이 회원 36명이 참석해 ‘불건전 유해정보 추방’, ‘사이버 폭력 근절’, ‘선플 실천 서약하기’ 등을 전개했다.

교장 전병우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누리지킴이와 선플누리단을 새롭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지킨다는 아름누리지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스스로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상여중 아름누리지킴이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과 (사)선플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선플누리단사업을 양산에서는 유일하게 웅상여자중학교가 선정되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올바른 정보 이용 행태 습득 및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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