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1회 당진시 군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당진시 재향군인회가 주관·주최하고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군가 경연대회는 나라사랑 정신의 환기로 국가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군가의 딱딱한 이미지 제고와 민·관·군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6개 팀의 군인들과 4팀의 민간인 등 총 10팀이 참가해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군가 경연대회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뽀빠이 이상용 씨가 사회를 보며, 신인 걸그룹 루비와 당진시 명예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김정연의 축하공연과 서바이벌 게임, 병영식사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추억의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사랑의 단합된 군가속으로 시민과 군 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행사를 통해서 애국의 대열로 시민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연결과 영예의 대상 1팀에는 당진시장 트로피가, 최우수상 2팀에는 32사단장 트로피, 우수상 2팀에는 1789부대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나머지 참가팀에는 당진시 재향군인회장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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