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김해내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2013학년도 '별바라기 내동B·E·S·T 교육' 의 일환으로 생명을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에듀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김해내동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부(이하 교복우)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FUN & JOY 행복충전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교복우 대상 아동 및 그 가족과 일반 가정의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농촌 생활에 대해 경험해보고 어울림에 대해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 선생님과 학생들이 인절미 떡을 만들기 위해 떡메치기를 번갈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한 학부모는 "학교의 인성을 중시한 교육과정 방침으로 인해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농촌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아이와도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돼 가족 간에 더욱 화목함을 다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과도 함께 어울림으로써 새로운 이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돼 행복이 두 배가 된 느낌다."고 소감을 밝혀 참여 가정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FUN & JOY 행복충전 농촌문화체험' 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높은 실업률로 인해 증가 추세인 교육복지지원 대상 가정에게 학교 단위에서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적이며, 긍정적인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 김해 내동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두부를 만들기 위해 멧돌로 콩을 갈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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