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이 개장 15일 째를 맞는 가운데 행사기간 중 10일 동안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첫 주말인 지난달 28일과 29일은 물론 황금연휴기간 마지막 날인 6일과 한글날인 9일에도 궂은비가 내리는 등 공휴일과 주말마다 비가 내렸지만, 몰려드는 관람 인파에 개장시간을 30분 앞당기기도 했다.

대장경축전의 인기대박 예감은 개장 사흘만인 첫 주말인 지난달 29일에 당초 목표인 8만 명을 돌파한 8만 1258번(대장경판수 또는 소원등 숫자)째 입장객을 맞으면서 부터 시작됐다.

조직위는 45일간만 공개되는 반야심경과 석가여래유적도 등 대장경 진본 8점, 화엄경변상도 완질본 80점과 1200년 만에 공개되는 마애불입상을 친견하려는 시민들이 관람인파를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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