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교육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시의장, 전·현직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새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민속공연에 이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우리민족이 지난 100년을 헤쳐 오는 대는 많은 역경과 도전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고 하며 "새정부의 대북정책에 따른 민주평통지역협의회와 자문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한범 교수(통일연구원 통일학술정보센터소장)이 ‘대북정책과 국민통합’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 교수는 “민족문제는 정파와 진영을 떠나 한민족의 안위와 관련된 공통의 문제이며, 그 누구도 민족문제의 정쟁화를 통해 이익을 촉구 할 수 없다”라며 “통일국민협약을 통해 통일에 대한 결단과 우리의 의지를 명확히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영란 새터민이 ‘북한의 현 실상과 남북한의 이질감’에 특강에서 화패개혁 이후 어려워지는 북한주민들과 악화되는 북한 민심이라던가 날로 일어나는 북한의 실태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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