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특수시책으로 각종 현안사업 등에 대한 간부공무원 합동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는 근무가 시작되기 2시간 전인 오전 7부터 민원행정 및 대형공사장을 점검했다.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된 이날 현장행정은 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양산천 구름다리 조성공사 등 대형사업장에 대한 차질 없는 공정과 사업추진 독려 및 안전불안 요인 점검, 시민불편 해소, 민원처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3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은 주남동 국유재산 매수신청지를 시작으로 기초공사가 한창인 웅상체육공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공사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웅상지역의 민원과 현안사업장을 둘러본 안 시장권한대행은 웅상지역 간부공무원에게 특히 웅상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시책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있는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양산천상 구름다리 조성공사장, 유산폐기물매립장 주민편익시설 현장에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심한 마무리 공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선거기간이라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은 한 치의 공백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