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삼천포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삼천포 도서관은 왕따 근절을 주제로 한 '똥돼지 왕방구'와 용기와 자신감을 길러주는 ‘뚜비 메가파워’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2편을 내달까지 무료로 공연한다.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진행되는 ‘똥돼지 왕방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또래 집단에서의 따돌림을 다룬 것으로, 내달까지 삼천포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오는 19일 오전 11시 삼천포 도서관에서는 ‘뚜비 메가파워’ 인형극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에도 10월 한 달 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서 북 트리를 장식하는 ‘가을 위에 쓰는 편지’행사와 ‘책속의 좋은 글 응모전’을 실시,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삼천포 도서관 문화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천포도서관 평생학습담당자(☎835-4435)로 하면 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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