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성과관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과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 산청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7일간 요청한 13개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과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성과관리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내재화 촉진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2013 성과관리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특히 2014. BSC성과지표 개발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수하게 된다.

성과관리는 조직구성원들이 개인의 성과목표를 달성하고 개인의 성과 목표들이 모여 조직 성과 목표를 달성하도록 조직 내의 다양한 자원들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이다.

지난 3월 성과관리 업무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3개 그룹으로 조직한 성과관리평가단을 구성해 지표의 질적인 고도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각 지표에 대한 컨설팅을 거쳐 핵심 성과지표를 확정했으며 8월에는 이들 지표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최종 평가자료를 제출받아 실적검증 및 질적평가를 통해 개인 및 부서평가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평가담당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성과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전략집중형 조직 성과관리를 제대로 구현해 경남교육의 고객만족도 제고와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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