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오는 19일 ‘맛과 흥, 추억이 있는 고향’ 주제로 ‘제5회 창수 전통 메밀묵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매년 농가 소득증대 등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메밀묵 잔치가 올해 5회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많은 면민들과 출향인, 관광객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 메밀을 이용한 음식 시식 전경.

창수면풍물단의 풍물놀이로 흥을 북돋우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민속공연, 메밀떡국 시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투호놀이, 먹거리 장터, 메밀묵 제조 시연 및 판매, 지역특산물 판매, 목공예 시연 및 전시 등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 장터도 개장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화 창수면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메밀을 활용해 전통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상품개발로 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통해 주민과 출향인,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메밀묵 한마당 잔치 공연행사 전경.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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