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항단속장면.

[시사코리아저널/ 최병율 기자］태안해양경찰서는 바다낚시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불법행위 단속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0월을 불법 낚시어선, 음주운항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 지역별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행위 및 미신고 영업·출항, 낚시금지구역 위반행위 등 고질적인 위반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경미한 생계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 낚시어선 발견 및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히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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