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15개 종목 271명(임원 29, 선수 242)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동호인화합 한마당에 함께했다.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도민 화합과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개최해왔다.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는 영덕군 선수단을 비롯한 경북도 23개 시･군 8천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줄넘기, 열차경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20개 종목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주민화합을 이루어냈다.
한편 시군별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는 이번대회에서 영덕군은 종목별로 축구종목 대회 5연패 열차경기 우승, 400m 릴레이 30대, 40대, 50대부 우승 검도 종합 3위 게이트볼 여성부 3위 배드민턴 남자부 3위 볼링 혼성부 3위 풋살 종합 2위 (고등부 우승) 족구 종합 2위 탁구 40대여자복식 2위 등 작년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선수단에게 “생활체육은 우리 영덕군이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케 하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의 고장인 영덕군이 경북도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우리영덕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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