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환 당진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당진메뚜기 잡기체험행사가 5일 삽교호체육공원일원에서 이철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찾아온 3천여 명의 관객으로 풍성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황금들판에서 메뚜기잡기와 미꾸라지 잡기,우리쌀도정 체험 등이 열렸으며 당진시의 명품브랜드 해나루쌀, 황토고구마, 당진사과등 농, 축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부스를 운용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쾌청한 가을주말을 맞아 대부분 어린이와 함께 찾은 가족 관람객으로 즐거운 체험행사를 이어갔다. 체험행사장에는 일산에서 일가족 6명이 함께 온 김정순(여63세)씨는 손녀 탁예인(여11세)어린이와 메뚜기체험은 물론 무료시식을 할 수 있는 고구마와 돼지수육,치킨등 푸짐한 점심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해나루쌀밥을 계속 먹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후 연예인 초청노래공연은 인근주민들과 노인들이 흥겨운 여흥을 벌렸는데 남녀성인들이 뒤엉켜 춤을 추어 무도장을 연상케 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특히 많이 참석한 어린이 교육을 생각할 때 옥에 티로 남았다.

▲ 메뚜기잡기 체험장

▲ 일산에서온 김정순(여 63세)일가족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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