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애니메이션 공모전 시상식이 4일 고려대장경역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김낙원 외 2명, 우수상 김나현 외 1명, 김세형, 장려상 구상원 외 2명, 권오하, 손여진 외 2명, 정재운 외 2명 이 수상했다.

▲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애니메이션 공모 당선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상장 수여식에서 경남도지사상 최우수상 1팀, 경남도지사상 우수상 2팀, 경남도지사상 장려상 4팀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상금은 총 700만원으로 최우수상 3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다.

수상작품들은 대장경축전 기간인 45일간 고려대장경역사관에 전시된다.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쟁쟁한 실력의 작품이 많았지만 팔만대장경 제작배경 등 선조들의 노력한 과정을 3D로 잘 담은 김낙원 씨 등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며 “수상자들은 대장경축전의 홍보요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낙원 씨는 “실력이 쟁쟁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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