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진주교육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지난 1963년 진주사범학교 사범 19회 졸업생으로 모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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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원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진주교육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석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
진주교대 미술관 앞에서 개최된 개교 90주년 행사의 일환인 기념석 제막식에 정홍원 국무총리, 김선유 총장과 교직원, 학생, 총동창회,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총리는 총장실에서 김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과 10여 분간 환담을 갖고 대학 본관 앞에서 동문,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모교 후배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렇게 모교를 방문해 기쁘다”며 “학창시절 스승이 되기 전에 참된 사람이 되라는 스승님의 말씀을 귀감으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도 정신을 찾도록 진주교대에서 시작하고 노력해서 전 국민에게 전파되길 바란다. 스승이라는 용어만으로도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으니 자긍심을 갖고 존경받는 스승이 되자”고 덧붙였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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