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내 각급 기관과 기업에 제공 중인 ‘찾아가는 CS아카데미’의 인기가 뜨겁다.

수강자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커리큘럼이 친절도 개선에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달만 하더라도 CS아카데미를 신청했던 거창군산림조합·경상남도장애인단체 총연합회·김해현대병원·함안지방공사 등 CS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높은 친절마인드가 필수적인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입주 상업시설 운영자 25명에게 고객 응대 스킬과 친절마인드를 전파했다.

강의에 참여한 박진이(국제선 1층 던킨도너츠 점장)씨는 “일상적인 업무에 나도 모르게 굳어있는 마음과 얼굴로 고객을 마주한 것이 부끄러웠다. CS아카데미를 계기로 같은 업무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CS아카데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CS 기본예절을 비롯해 고객감동 감성서비스·불만고객 응대스킬·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여기에 친절바이러스를 전달하는 강사의 진심이 CS교육과정에 그대로 묻어있어 수강자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다.

경남은행 최장현 인재개발팀장은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꾸준한 교육 신청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CS아카데미를 통한 친절마인드 전파에 책임감을 갖고 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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