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대만 예비후보,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과 음폐수시설 현장 방문.

26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계륜 위원장과 김경협 위원, 이석행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호동 쓰레기 매립장의 음식물폐수종합처리시설을 방문했다.

포항의 음폐수시설은 80억원이나 투자하였지만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제철, 청림, 오천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피해를 크게 입고 있으며, 제철동 주민들은 폐기물 대책위를 만들고 농성을 벌인 바 있다.

신계륜 위원장은 “폐기물 해양투기가 금지된 이후 음폐수 시설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현재 지자체에서 관리를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환경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포항의 사례를 잘 보고 배워가겠다”고 밝혔다.

신계륜 위원장 등과 현장을 함께 둘러 본 허대만 예비후보는 “음폐수 시설은 현재 포항시가 당면한 민원 중 가장 심각한 문제다”라면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민주당이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포항을 민주당 특별지구로 만들어서 민주당 127명 국회의원의 제2의 지역구가 포항이 되도록 하겠다. 민주당이 포항의 현안해결에 힘을 합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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