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서부경남 지역거점병원으로 우뚝선 삼천포서울병원이 최근 미국 GE社 최첨단 자기공명 영상장치 MRI 1.5T를 도입하고, 26일 주요 협력단체 및 내외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식을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역병원에서 최초로 도입한 GE Signa Excite HD MRI 1.5T는 기존장비에 비해 부위별 정확도 2배 이상 증가, 병변을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고, 뇌혈관, 뇌경색, 담낭, 췌장, 간 검사가 가능하다.

▲ 삼천포 서울병원 정경.

척추 전체촬영으로 한 번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최신 대학병원급 MRI 장비로 환자들에게 아주 반가운 희소식이다.

이승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남해권 최고의 사양을 갖춘 최첨단MRI장비를 도입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장비의 도입이 삼천포서울병원의 발전과 환자 서비스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MRI촬영으로 타 지역까지 멀리 나가는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첨단 MRI 1.5T 의료장비 도입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및 최선의 치료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더 향상시키고 인근 사천, 남해, 고성, 하동 지역민들의 환자편의 향상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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