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경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경우회장, 치안협의회 위원장,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부지부장 등 14명의 초청내빈과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 특별승진, 유공자 포상, 대통령 치사 대독,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 포항해경,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한편, 6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은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범하여 181톤급 낡은 경비정 6척과 658명의 경찰관으로 부산에서 창설되어, 현재 직원이 1만 명에 이르고 경비함 301척과 항공기 23대 등을 보유할 정도로 조직의 규모가 커졌다.

특히, 포항해경은 정부 3.0 정책의 일환인 개방․공유․협력으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해양행정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설 방침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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