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안전행정과(과장 박철우)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2013년도 민방위대원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사정으로 기본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에게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4년차 대원 1천113명에게 국가안보, 재난안전, 인명구조 등을 통한 유사시 대처능력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보충교육 일정은 10월 4일 정동면, 곤명면, 서포면, 용현면 지역민방위대(09~13시)시작으로, 7일에는 사천읍(09~13)과, 사남면, 축동면, 곤양면 지역(14~18시), 8일에는 동서금동, 향촌동, 남양동 지역(09~13시)과 동서동, 선구동 지역(14~18시), 10일에는 벌용동 지역민방위대(09~13시, 14~18시)가 각각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개인적 사유로 해당 장소에서 교육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safekorea.go.kr)에서 전국 각 지역의 민방위교육일자를 확인 후 가까운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행정과 민방위담당(☎831-2176)김학주 또는 읍면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시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하며, 마지막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김학주 업무담당자는 "보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4년차 민방위대원들은 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납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당 교육일자에 반드시 교육(훈련)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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