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김세경 기자] 23일 밤 11시45분께 대구 남구 대명 6동 2층짜리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가스폭발사고로 인근 건물 3동이 소손 및 건물 다수가 파손됐고, 차량 9대도 심한 외관 손상을 입었다.

▲ 23일 밤 11시45분께 대구 남구 대명6동 2층짜리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주택은 1층 페인트가게, 2층 가정집으로 폭발은 1층 페인트가게에서 발생했다.

마침 도보근무 중이었던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모 경위와 전모 경사는 신고를 받고 현장출동했으나 1층 페인트가게에서 갑작스레 일어난 가스폭발로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주변에 있던 주민 6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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