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2차 모니터링 정책과제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으로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학교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모니터링을 위해 23일 학부모 모니터단 2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관련 정책설명과 모니터링 주안점 안내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정부와 국민 간 교육정책 관련 소통을 위해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교육 참여 경험이 많고 교육정책 개선 의지가 높은 학부모 20명을 선발했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모니터링 외에도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교육부 모니터링 대상 교육정책 선정→경남교육청 정책토론회 개최→모니터단 모니터링 실시 및 결과 경남교육청 제출→교육부 해당부서 검토 후 정책반영 절차로 이뤄진다.

올해 1차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1회 정도 추가해 총 3회에 걸쳐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김선동 학생안전과장은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의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면서 “교원 모니터단, 학생 모니터단이 함께 운영함으로서 지역별, 대상별 의견을 비교 분석해 교육정책 추진에 활용하는 만큼 학부모 모니터단의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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