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 평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인성교육 및 친구사랑주간 실천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로의 관계 속에서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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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1일은 전교생이 교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으며 9월 16일에는 친구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즉석 사진기로 사진 촬영하고 나누어 갖기를 했다.

특히 학급 행사로 내․친․소(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내 친구 캐릭터 및 광고 만들기), 친구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했다.

우정에 금이 간 친구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와 사과과일을 선물하는 사과데이(day) 행사가 실시됐다.

오는 24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4행시 콘테스트가 열리게 된다.

가정과 연계한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밥상머리교육이 진행 중이며 가족과 즐겁게 식사하는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로 학교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를 이용해 칭찬릴레이와 선플 달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인성교육 및 친구사랑 실천주간을 통해서 학교의 기본 질서가 더욱 강화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6학년 황시연 학생은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학교폭력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5학년 신민지 학생은 이 행사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가정의 화목을 위해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평해초3-3.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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