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에서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박성완)이 주관하는 제136회 정기연주회 울진군민과 함께하는‘가을맞이 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한 음악회로써 우리가락 모음‘박연폭포/정선아리랑’, 오카리나협연 함민수-고구려벽화의 노래, 베이스-크리스토퍼 템포렐리, 모음곡<아나톨리안>-페릿 투준, 교향곡 아리랑1번-우종억 을 들려준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가장 대중적․예술적인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오페라, 대중가요, 팝송, 국악과 우리민요 등 세상의 모든 음악을 연주하는 교향악단이다.

또한 악보로부터 엄격한 연주를 고집하는 강한 향기와 다이나믹과 정감이 넘치는 부드러운 위트를 자랑하고 있다.

1997년 9월 창단된 전국 최초의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창의적인 기획과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그간 800회의 연주를 통해 도민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 “최상을 위한 창의적인 기획과 경북도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웰빙삶을 위하여 그 사명을 다하는 경북도향의 이번 음악회에 초․중․고등학생들이 많이 관람하여 창의성과 인성교육에 많은 보탬이 되는 공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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